아랍문자에 대한 오해에 이어서 '한글에 대한 오해'편을 준비했다.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한글==한국어 라고 생각한다. 그야말로 흠좀무!!!
한글(Korean Alphabet)은 문자이다. 그리고 한국어(Korean Language)는 언어이다.
문자와 언어는 같을수가 없다. (Alphabet != Language)
이와 비슷하게 로마자 알파벳(Latin Alphabet)과 영어(English Language)를 혼동하는 사람이 많다.
문자는 언어를 적는 수단일뿐이고, 언어는 사람들의 생각을 주고 받는 수단(사실 언어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어렵다.)이다.
극단적인 예로 한국어를 로마자 알파벳으로 표기해보자.
이 말은 한국어인가 영어인가? 물론 한국어이다. 한글로 표기하면
이 문장은 하나의 말(소리)를 두 가지 다른 방법으로 적은 것이다.
하지만 한국인 대다수가 언어와 문자를 구별하지 못하는 오류를 범한다.
명백한 뻥이다. 우리나라의 문맹률은 약 1%쯤된다. 그리고 문맹률은 문자의 난이도와는 상관 없고, 교육정도와 상관있다. 쉬운 예로 한글이 공식적으로 쓰이게 된 구한말 때를 생각해보자. 그 때도 분명히 '과학적이고 쉬운' 한글을 썼으나 글을 읽지도 쓰지도 못하는 사람이 수두룩했다. 교육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영어와 같은 경우 알파벳의 한계 때문에 a,e,i,o,u가 위치마다 다 다르게 소리나지만, 한국어의 경우 과학적인 한글 때문에 ㅏ는 어디서나 [ㅏ]로 발음난다는 주장이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ㅢ 가 어떻게 소리나는지 살펴보자. [ㅡ]로 날때도 있고 [ㅣ]로 날때도 있고 [ㅢ]로 날때도 있고 [ㅔ]로 날때도 있고 제멋대로다. 사실 우리가 다 같은소리로 난다고 생각하는 발음들도 위치에 따라 음가가 변한다. 소리나는대로 적을수 있는 문자는 국제 음성 기호(IPA)밖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쓰고 읽는 것은 문자의 한계보다는 표기법에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사실 영어와 같은 경우에도 처음에는 발음과 표기가 거의 일치했다. 그러나 근대로 접어들며 활판인쇄의 발달로 출판물이 증가하면서 철자가 고정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시기에 대모음추이(Great Vowel Shift)가 발생하면서 발음에 엄청난 변화가 왔다. 결과적으로 현재 영어는 표기법과 발음간의 격차가 커졌다. 알파벳의 한계 때문에 표기와 발음이 불일치하는 것이 아니라 표기법의 고정 때문에 표기와 발음이 불일치하는 것이다.
[f] [v] 발음만 적어보라고 해도 부술수있는 쉬운 떡밥이다.
산스크리트어를 표기하는데 쓰였던 데바나가리문자 등을 포함해서 인도와 동남아 계열에서 쓰이는 아부기다라는 표기 체계가 있다. 이 표기체계는 닿소리를 나타내는 문자에 홀소리를 나타내는 문자를 덧붙여서 표현한다.
참고:
위키백과-한글에 대한 오해
위키백과-문자
위키백과-언어
위키백과-대모음추이
위키백과-아부기다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한글==한국어 라고 생각한다. 그야말로 흠좀무!!!
한글(Korean Alphabet)은 문자이다. 그리고 한국어(Korean Language)는 언어이다.
문자와 언어는 같을수가 없다. (Alphabet != Language)
이와 비슷하게 로마자 알파벳(Latin Alphabet)과 영어(English Language)를 혼동하는 사람이 많다.
문자는 언어를 적는 수단일뿐이고, 언어는 사람들의 생각을 주고 받는 수단(사실 언어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어렵다.)이다.
극단적인 예로 한국어를 로마자 알파벳으로 표기해보자.
Annyeonghaseyo?
이 말은 한국어인가 영어인가? 물론 한국어이다. 한글로 표기하면
안녕하세요?가 된다.
이 문장은 하나의 말(소리)를 두 가지 다른 방법으로 적은 것이다.
하지만 한국인 대다수가 언어와 문자를 구별하지 못하는 오류를 범한다.
한글이 과학적이고 쉬운 문자라서 한국인 문맹률이 0%이다.
명백한 뻥이다. 우리나라의 문맹률은 약 1%쯤된다. 그리고 문맹률은 문자의 난이도와는 상관 없고, 교육정도와 상관있다. 쉬운 예로 한글이 공식적으로 쓰이게 된 구한말 때를 생각해보자. 그 때도 분명히 '과학적이고 쉬운' 한글을 썼으나 글을 읽지도 쓰지도 못하는 사람이 수두룩했다. 교육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한글은 소리나는 대로 쓰고 그대로 읽는다.
영어와 같은 경우 알파벳의 한계 때문에 a,e,i,o,u가 위치마다 다 다르게 소리나지만, 한국어의 경우 과학적인 한글 때문에 ㅏ는 어디서나 [ㅏ]로 발음난다는 주장이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ㅢ 가 어떻게 소리나는지 살펴보자. [ㅡ]로 날때도 있고 [ㅣ]로 날때도 있고 [ㅢ]로 날때도 있고 [ㅔ]로 날때도 있고 제멋대로다. 사실 우리가 다 같은소리로 난다고 생각하는 발음들도 위치에 따라 음가가 변한다. 소리나는대로 적을수 있는 문자는 국제 음성 기호(IPA)밖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쓰고 읽는 것은 문자의 한계보다는 표기법에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사실 영어와 같은 경우에도 처음에는 발음과 표기가 거의 일치했다. 그러나 근대로 접어들며 활판인쇄의 발달로 출판물이 증가하면서 철자가 고정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시기에 대모음추이(Great Vowel Shift)가 발생하면서 발음에 엄청난 변화가 왔다. 결과적으로 현재 영어는 표기법과 발음간의 격차가 커졌다. 알파벳의 한계 때문에 표기와 발음이 불일치하는 것이 아니라 표기법의 고정 때문에 표기와 발음이 불일치하는 것이다.
한글로 모든 발음을 적을 수 있다.
[f] [v] 발음만 적어보라고 해도 부술수있는 쉬운 떡밥이다.
한글은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음절단위로 모아쓰는 문자이다.
산스크리트어를 표기하는데 쓰였던 데바나가리문자 등을 포함해서 인도와 동남아 계열에서 쓰이는 아부기다라는 표기 체계가 있다. 이 표기체계는 닿소리를 나타내는 문자에 홀소리를 나타내는 문자를 덧붙여서 표현한다.
더보기
아마 한글 창제시에 세종대왕이 이쪽계열의 문자를 참고하여 이런 아이디어를 따왔을 가능성이 있다. 사실 세종대왕은 뛰어난 언어학자였으므로 주변의 많은 언어/문자를 접했을테고, 따라서 이것이 무리한 가정은 아니라고 본다.참고:
위키백과-한글에 대한 오해
위키백과-문자
위키백과-언어
위키백과-대모음추이
위키백과-아부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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